2021년 9월 30일에 열린 <생활학자 게더타운 - 코로나 고립감을 낮추는 행동박람회>의 함께 정리하는 기록 위키입니다. 게더타운에 남은 기록들을 아카이브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 -- 씽
개요
행사명: 생활학자 게더타운 - 코로나 고립감을 낮추는 행동박람회
언제 :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저녁 8시
어디서 : 게더타운
참가자: 서키, 생강, 씽, 솜이, 접착제, 호호, 경훈, 얼룩말, 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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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타임테이블
19:50~20:00 게더타운 어슬렁거리기 - 게더타운과 친해져봐요
20:05~20:10 오프닝 - 오늘의행동 실험실 커뮤니티와 행동박람회 소개
20:10~20:30 행동1 <책을 나누는 오늘의행동>
20:30~21:00 행동2 <말을 선물하는 오늘의행동>
21:00~21:30 행동3 <무지개를 그리는 오늘의행동>
21:30~22:45 회고
게더타운 맵
https://gather.town/app/qvHVEHzEeTCp8STN/todaygoodaction
오프닝 - 오늘의행동 실험실 커뮤니티와 오늘의 모임에 대해
오늘의행동 실험실은 ~~~ 입니다. 두 달 동안 코로나와 고립감을 주제로 행동제안을 따로 또 같이 만들어왔어요. 오늘 참여하신 '생활학자 게더타운 - 코로나 고립감을 낮추는 행동박람회'는 그 결과물인 행동제안을 함께 체험하는 모임입니다.
오늘은 세 가지 행동을 함께 해볼건데요. 각 행동의 제안자(진행자)를 따라 게더타운을 함께 이동하면서 진행해볼게요. 첫 번째 행동은 <책을 나누는 오늘의행동>입니다. 씽 님을 따라가서 시작해볼게요.
행동1 <책을 나누는 오늘의행동>
<책을 나누는 오늘의 행동>은 코로나 시기에 '집콕'을 하다가 생각난 행동입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집에 물건이 쌓여만 가고, 특히 책이 많이 쌓여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는 행동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행동제안 내용은 여기(링크)에서 보실 수 있구요. 오늘은 실제 책을 나눌 순 없으니, 대신 "코로나 시기에 내가 즐겼던 또는 위로받았던 콘텐츠는?" 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먼저 이 웹페이지 ( https://campaigns.kr/campaigns/458/pickets?tag=%EC%BD%98%ED%85%90%EC%B8%A0 ) 에 들어가서 각자 #콘텐츠 를 태그해서 이야기를 적어보고 돌아가며 나누어보는 걸로 할게요 .
코로나 시기, 내가 즐긴 콘텐츠
접착제 :90년대 영상들을 보면서 노마스크 풍경들을 보고 있어요.
서키 :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에게' 띄어 앉고 입을 꾹 닫고 온전히 피아노에만 집중했던 그 날이 오래오래 위로가 되었습니다.
경훈: <약간의 거리를 두다> 읽지 않더라도 표지나 제목이 주는 느낌이 좋았어요. 수영장에서 걸어갈까 말까 하는 어정쩡한 포즈. 그 그림을 보면서 거리두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코로나 시기가 되니, 너무 가까운 사람과는 관계가 지나치게 가까워져서 갈등이 생기고... 너무 먼 사람이랑은 너무 소원해지기도 하고... 진폭이 심하더라구요.
얼룩말2: 빔프로젝터! 넷플릭스! ㅠㅠ 쓴 내용이 사라져서 간단하게 키워드로 남깁니다!
씽: 코로나 시기에 기억에 남는 영화 <남매의 여름밤>입니다. 슬프지만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또치: 몸을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트레킹을 많이 했어요. 서울 둘레길을 자주 뛰어요. 살아있다는 감각이 들고, 생각보다 산이 많아서 산 가다보니 서울이 생각보다 푸른 빛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강 : 크루앙빈 앨범을 종종 들었어요. 왠지 여행가는 기분이 들어서 위로가 되더라고요.
호호: 📌 기억나시는 분 적어주세요
행동2 <말을 선물하는 오늘의행동>
코로나 고립감을 낮추는 행동 제안을 위해, 코로나 시기 '언제 가장 외로운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외로웠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외로움을 나눔으로써 고독한 존재가 아님을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외로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던 각자의 '인생문장'을 서로에게 '선물'함으로써 따뜻한 문장으로 코로나 시기를 함께 걸어가 보고 싶어요!
코로나 시기 외로웠던 경험
📌 기억나는 만큼 같이 적어보아요 -- 씽
경훈: 사무실에 혼자 있었을 때
호호: 재택근무를 시작한 날
얼룩말:
접착제: 전시회에 가서 어떤 분께 사진 좀 찍어달라 부탁했는데 접촉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당했을 때
씽: 아직 마스크를 못 쓰는 어린 아기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했을 때
생강:
솜이:
서키: (진행으로 생략)
말을 선물하기 "여러분 인생 문장을 함께 선물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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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키 :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너무 시적이고 좋네요ㅠㅠ
오 이건 어디에 나온 문장일지 궁금해요 -- 씽
달빛 아래에서 걷기. 같이 걸을 사람이 있으면 더 좋겠네요. 오늘 게더타운 장소도 달빛바다인데! 마음이 뭉클해요. --생강
오오 감성적이면서도 와닿네요! (아까 게더타운에서 본거 같아요!) -- 얼룩말
옥상달빛도 생각나고요 -- 씽
오설록 '달빛걷기' 라는 차가 있는데! 제 최애 티 에요~! 한 번 드셔보세요~! :))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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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 부끄러움은 성장의 증거, 우울감은 정직함의 증거, 무기력은 타올랐던 열정의 증거, 좌절은 도전의 증거다. 두려움은 용기가 축적되는 시간이다. 진실의 폭발력은 축적되고 있다.
뭔가 슬램덩크 같은 ㅎㅎㅎ -- 씽
진실의 폭발력!!!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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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친절한 사람들이 아프지 않은 세계에 살고 싶다. - 이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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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아낄수록 쌓이는게 아니라 다 없어져 버리드라. 하루하루 지금 당장 행복한 게 최고 중한겨 - 책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공감공감. 하루하루 잘 노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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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항의할 때, 불만을 표현할 때 누군가 함께하면 그 다음에는 또 한 명이 거기에 동참한다. 남이 좋게 만든 세상에 나는 숟가락만 얹으면 좋겠지만, 당신에게만 좋은 세상은 없다. - 책 <출근길의 주문>
호호님의 명언 주머니 대방출!! 멋집니다! -- 얼룩말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호호)
진짜 넘 멋진 문장들이네요. --생강
우와 특히 행복에 대한 이야기에 무릎이 탁 - 솜이
와 다 너무 좋은 문장이에요. 감사합니다. -- 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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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 : 외로울 땐 스스로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엄습해온 외로움을 걷어내는 것은 누군가를 바라보고 다가갈 때가 아닐까^^;,
맞아요, 저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본 시기인 것 같아요. -- 서키
고독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물론 저는 아닙니다. 집에 너무 식구가 많아!!! 혼자 있고 싶... ) --씽
맞아요. 저도 일 공간을 옮기고 친했던 동료를 만나니 한결 마음이 충만해지더라고요ㅠ - 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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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 커피, 친구, 그리고 이야기. 저는 이 세가지만 있으면 행복해요. 행복에 대단한 게 필요한 게 아닐지도 몰라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는 어떤건가요? 그걸 가까이 두어 봅시다!
산책, 차, 대화 --생강 (근데 쓰고 보니 배고파요)
좋아하는 것 3가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환기가 되네요! - 솜이
와 저도 커피, 친구, 이야기 중요한데요. 지금 잠시 저의 3가지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 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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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 추천해주세요!! 저도 커피 마시고 싶네요. --생강
제가 추천 받아야 해요 ㅋㅋㅋ --씽
오오 좋은것 같아요. 당장 나에게 필요한 3가지 생각해보기! -- 얼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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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 삶 자체가 여행이다. - 여행은 언제 무엇을 마주칠지 모르는 상황을 즐기는 거니까요. 코로나도 의도치 않은 파도 같은 거니까. 항상 즐겁지만은 않겠지만 같이 파도 타시렵니까?
이 시기도 너무 무겁지 않게 재밌게 여행하다 가야겠네요! -- 서키
헉 이런 말씀을 한 번에 생각해내신다고요? ㅎㅎㅎㅎ --생강
여행의 순간으로 생각하니 고독한 것도 운치있게 느껴지네요. --생강
삶이 여행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한결 상쾌해진 기분이네요ㅎㅎ - 솜이
집에서 여행하는 법? 이런 말도 생각나네요 --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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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 외로울 땐 맛있는 것을 먹읍시다! (위장병 조심. 인생문장은 아니지만 외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어서요.)
힘들고 외로울 땐 맛있는 음식이 최고죠!ㅎㅎ - 앗 솜이ㅋㅋ왜 생강이라고 썼을까요ㅋㅋ(생강님?)
에... 제가 그렇게 해보다가 위장에 탈이 났습니다. ㅋㅋㅋㅋ --얼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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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ㅋㅋㅋ 먹으면서 하고 싶다! --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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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삭칩을 추천합니다 ㅋㅋㅋ - 호호
으앗 콰삭칩 정말 딱이네요 지금 -- 씽
콰삭칩 뭐죠? 넘 궁금하다.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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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 :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답답할 땐 한적한 곳을 찾아 산책을 해봅시다!
산책 넘 좋은데. 오늘 게더타운에서 산책하다가 나갈까봐요! --생강
맞습니다. 이제 낙엽도 조금씩 지고 있어요! 가을산책 좋습니다! -- 얼룩말
좋아요!! 게더타운 달빛 산책도 추천 ㅋㅋ -- 서키
접착제 : 진짜와 가짜가 드러나고 있는 코로나 시국에 감사하자!
가짜친구들이 사라지고 가짜 마음들이 걸러진다는 말 너무 공감해요. --생강
행동3 <무지개를 그리는 오늘의행동>
(행동제안 소개)
'무지개를 그리는 오늘의행동'은 ~~~ .
참여방법
온라인으로 무지개 그리기 : http://www.zpat.info/drawing-image.php
*그림을 다 그리신 후 업로드 버튼을 누르면 하단에 이미지 URL이 나옵니다. 그 링크를 공유해주세요:)
오프라인에 붙여둔 무지개 그림 공유하기 : usp=sharinghttps://docs.google.com/document/d/1wmuwZ7E4X3vfzNNGml7iDq-4YG28Pef4IlUTCBFQQpk/edit
무지개 그림
📌 그림 공유 링크가 없는 분들 이미지를 받아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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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키 : https://imgur.com/K6mXJe8.png
우와.. 알록달록 귀여워요. --생강
귀여워요 귀여워요! -- 씽
저도 검사받으러 간적있는데 무척 고생스러워 보이셨어요 ㅠㅠ -- 얼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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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 ; https://imgur.com/FDx6NZN.png
와! 이게 사탕이었군요. 맞아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함께 게임하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어요. -- 서키
우와. ㅎㅎㅎ 뭔가 경훈님 닮은..(?) ... --생강
우와 무지개가 사탕도 될 수 있군요! -- 씽
회전하는 무지개 너무 좋아요! 게다가 사탕이라니!! -- 얼룩말
생강 : 저는 다른 분이 지금 들어올 수 있는지 여쭤보시고 등등 안내를 하느라 그림을 못 그렸어요. 다른 분들 그림만 훔쳐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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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 https://imgur.com/ddfXPcZ.png
우와....!! 엄청 잘 하셨네요. 이거 무슨 배너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생강
와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bb -- 서키
디자이너이신 듯..bb
세상에나! 정말 너무 예쁩니당~!!! ㅎㅎㅎㅎ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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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 (식탁 옆에 붙여주시기로.. ) https://i.imgur.com/JUi1CmD.jpg#.YVWwBOsl0D0.link
오오.. 그림 너무 이뻐요!
그럼 너무 잘 그리시는데요!! 예뻐요 -- 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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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 📌(히어 앤 나우)
워메나 워메나 놀라워요!! 호호님 대박! -- 씽
아니 이렇게나 멋지게 만드시다니요!!!!! --생강
손재주가 엄청나신거 같아요!! --얼룩말
이 짧은 시간에 어쩜 이런 좋은 작품을!!! 놀라와요 -- 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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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 : (운명공동체) 코로나 시국에 더욱더 초국가적 협력을 해야하는 시기..
무시무시한 단어가 인상적이지만 그림은 귀여워요 --생강
운명공동체 로맨틱한데요?!ㅋㅋㅋ -- 서키
오오 코로나 시대엔 운명공동체다! 맞아요 맞아요. "접착제" 님 다운 말씀이시기도 하네요 하하하 -- 씽
대비되는 색으로 채우신거 멋져요!! --얼룩말 (초성으로 다른 단어 만들어보는 상상중)
회고
마지막으로 오늘 모임에 대한 회고를 적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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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 : 가을이 되니 사실 기분이 이전보다 쬐끔 더 센치해지고 있는 찰나에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즐거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함께 공간도 구성하고 각자의 이야기를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솜이님이 준비해주신 공간 넘 예쁘고 무지개그림 그리기 넘 좋았어요. --생강
오 무지개그림그리기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 --얼룩말
솜이님 공간과 코너가 정말 낭만적이고 좋았어요. 솜이님 덕분에 온라인으로 그림도 그려보고 좋아요~ -- 서키
솜이님 공간과 기획이 정말 꼼꼼하고 공간감도 있고 멋졌어요. 게더타운 1도 몰랐는데, 아이디어가 많아졌네요 ㅎㅎ --씽
무지개 그리기 꼭 하고 싶다고 외쳐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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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 코로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임에 참석해본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왠지 앞으로 더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되어요. 그리고 오늘 놀러오신 분들 <오늘의행동 커뮤니티 실험실> ( https://todaygoodaction.parti.xyz/ ) 에 놀러오세요!
그동안 수고 넘 많으셨어요. 공지를 대체 몇 번 하신거에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씽
맞아요 정말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려요ㅠㅠ 씽님 서킷님도 모두요ㅠ- 솜이
씽: 정말 다채로운 체험이 있는 박람회에 다녀온 느낌이 들었어요. 진행만 하고 참여 못했으면 얼마나 아쉬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참여해주신 분들의 말씀들에서 영감도 많이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멋진 생각, 말들 감사합니다!
맞아요. 다 같이 코너 체험한 거 신의 한수입니다. -- 서키
행사 5분 전에 뜬금없이 던진 제안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씽
이런 제안 좋아요. ㅎㅎㅎ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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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키 : 딴짓도 많이 하고, 편하게 쉬면서 하시라고 숨은 공간 만들어뒀는데, 갈 틈이 없었을 정도로, 모두 열심히 생각과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시간이 됐어요!!
서키님이랑 같이 준비하는 시간들 넘 즐거웠어요. 숨겨놓은 말선물을 다 못 열어봐서 아쉽네요!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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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해요 ㅋㅋㅋㅋ 텐트 안에 들어갈 겨늘이 없었습니다, ㅋㅋㅋ 아니 사실 화장실도 참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호호
꺅 다음엔 화장실용 텐트?도 만들어두어야겠군요 ㅋㅋㅋ --씽
화장실용 텐트 만들어서 거기에 들어가있으면 어련히 다녀오시는구나 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생강
아!! 좋은 아이디어에요ㅋㅋ -- 서키
다음에 또 놀러오도록 해요 우리! 이 방에서 다음에 한 번 더 모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생강
숨은 공간들에서 놀 시간이 살짝 없었군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솜이님이 숲 만들어주시고 거기 들어가서 그림 그리게 기획하신 것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정말 각자 스타일로 했네요 우리 ㅎㅎ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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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 : 오늘 같은 이야기를 진지하게? 편안하게 나누어보지는 못한 것 같은데,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누니 뭔가 공감과 위로도 받은 것 같고 힘이 되네요. 좋은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할 때만 이야기 나누다가 프로그램 통해서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니 마음이 센치해지는 것 같아요. ㅎㅎㅎ 경훈님 와주셔서 넘 좋았어요. --생강
저도 좋았어요. 이런 프로그램에서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참 좋네요^^
정말이네요. 이런 이야기를 진지하면서도 편안하게 나눈건 처음인 것 같아요 -- 얼룩말
진지한 이야기 할 곳이 또 별로 없지요- 저도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 -- 씽
저도 이렇게 진지하고 좋은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 않게 나눠서 좋아요. -- 서키
제 사업에서 사용하려고 정리한 '게더타운 매뉴얼' 이 곳에 공유해봅니다! 이것 보고 따라하시면 게더타운 금방 마스터 할 수 있으실거에요 경훈님~! ㅎㅎㅎㅎ https://efficacious-talos-c1e.notion.site/D-MZ-1cf06b6f73b14cb19c8cdeda425554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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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 사실 최근에 몸이 아프기도 하고, 아프다보니 일도 밀려서 엄청 다운된 상태로 왔었는데요. 방금 프로그램 마지막에 와서 제가 크게 웃고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자리를 만들어주신 분들도, 함께해주신 분들도 모두 반갑고 감사합니다!!
우와 크게 웃으셨다니 너무 좋아요. 얼룩말님 계속 웃고 계셨어요 bb -- 서키
와 처음이셨군요. 버섯 심으셔서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 게더타운 엄청 능숙하셨어요! -- 서키
얼룩말님 다음에 영화 보실때는 팝콘 대신 콰삭칩을 드셔보세요 ㅎㅎㅎ -호호
콰삭칩!!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 얼룩말
콰삭칩 전도사이신 호호님 ㅋㅋㅋ --씽
버섯 많이 심으셨던 것 덕분에 너무 웃었어요 .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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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줌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온라인 플랫폼인거 같아요! 저도 게더타운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해본건 처음이었는데 행사를 잘 기획해주신 덕분에 편안하고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이지만 가까이에 있는 기분이었답니다~! 좋은 행사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호호 님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어요^^----경훈
우와 호호님의 맵도 궁금하네요! -- 씽
호호님의 따뜻한 미소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 포근해졌어요. 감사해요~ -- 서키
호호님이 계셔서 이상하게 든든한 하루였어요. 호호님의 맵도 구경하고 싶어요 정말!! --생강
어제 모임(행사보단 모임이라 부르고 싶네요ㅎ)의 기분좋은 여운이 가시기 전에 기록 위키를 열어봤어요. 같이 기록 정리해보아요 :)
일단 게더타운 여기저기 남겨진 기록들을 붙여두었는데, 군데군데 부족한 부분에 📌 핀 꽂아두었습니당!
일단 이 기록은 자료정리 정도로 하고, 나중에 후기? 스케치글? 같은 걸 하나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너무 일을 벌리나요?!)
(참, 우리 이걸로 독립출판하자는 말도 했었죠? ㅋㅋㅋ)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는 문장이 여기서 나온 것이었어요. 저도 오랜만에 찾았어요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