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에서 코로나 시대에 오랜만에 연락을 받거나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는데, 막상 내가 친구나 지인에게 연락하는 건 참 어렵다는 이야기를 나눴지요.

안녕하신가영의 '밤하늘의 별들은'이란 노래 가사가 그런 연락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ㅎ

https://www.youtube.com/watch?v=JG4yIeTscQ4

모두가 알고 있어요 그렇게 바쁘지 않다는 걸.

언제라도 볼 수 있어 언제나 미뤄왔죠 그리워요.

모두가 진심이에요 문득 보고 싶어졌다는 말.

언제라도 할 수 있지만 참 어렵죠 얼어버렸죠.

밤하늘의 별들은 각자 빛을 내죠. 그래서 우리는 아름답다 하죠.

그러다 어느 날 두 개의 별이 문득 서로를 비추면 보고 싶은 얼굴 떠오르는걸요.

사실 노래가 제 취향은 아닌데 가사 첫 줄이 재밌어서 좋아해요.

"모두가 알고 있어요 그렇게 바쁘지 않다는 걸."

조근조근 말하는데, 뭔가 들킨 느낌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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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ara

조곤조곤 읊어주는 노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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