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행동 실험실 <나만의 행동제안 만드는 법>의 첫 모임 기록입니다.
댓글에 더 하고 싶은 이야기들 남겨주세요 : )
🗨️ ‘나만의 행동제안 만들기’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 활동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어떤 활동을 해보고 싶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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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키 :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거창한 액션이 아닌, 지금 당장 오늘 내가 조금씩 할 수 있는 행동들을 만들어 가는 것. 그리고 그 행동을 공유하고, 기록하여, 서로 독려하고 시너지를 만드는 것. 그 과정 속에서 행동을 돕는 도구를 만들고 펀딩도 받아보는 그런 디벨롭까지 상상해보았습니다!
오 펀딩 받아서 도구를 실물화까지 하면 넘 뿌듯하긴 하겠네요. (무리하진 말고요 ㅎㅎ) 오늘의행동의 제품디자인(?) 퀄리티가 넘 높아서!!! 진짜 거기까지 가보면 넘 영광(?)일 것 같습니다ㅋㅋㅋ --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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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텀블벅 좋아요!“ -- 생강
진, 생강, 솜이가 텀블벅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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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 챌린저스나 카카오 프로젝트100같은 활동 인증 / 습관 형성 프로젝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시험공부’, ‘다이어트’같이 흔한(?), 그리고 개인 위주의 활동보단,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함께하는 활동을 생각해봤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 행동을 통해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동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라 생각합니다!
개인의 행동이 많이 모였을 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에요. 개인이 행동하는 것만으로 멈추는 게 아니라, 변화로 가는 문턱을 넘길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의 행동이 보여진다면. 정치나 사회 경제 기업이 보고 변화의 문턱을 넘기는 것이 떠올랐어요.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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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저는 진도구(어느 특정한 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발명품… ) 처럼... 어떤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가 만들어진 하나도 대단하지 않은, 사소한 대안을 만드는 활동이 생각났어요. 00이 고민이라면 00을 해보세요! 이런 제안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 점점 다양한 키워드의 행동제안이 모여서 위키피디아 처럼 되면 멋질 것 같구요.
진기한 발명품들.. 아기한테 걸레를 붙여준다든지 라면국물 튀김 방지도구 같은. 사회문제 해결하는 생활의 변화가 정말 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주느냐하면 꼭 그렇지 않을때도 많은데, 안 될 거야, 보다는 이부분을 더 낫게 해줄 수 있어라고 하는 가볍고 엉뚱한 깔깔댈 수 있는 이런 것도 인정하는 느낌이 어떨까 싶었어요.
키워드가 이슈가 데이터베이스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발해요! --솜이
주제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좋았던 점 공감됐어요! - 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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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 (비밀..정답 같아 보일까봐 나중에 얘기할래요 ㅎㅎ)
하나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같이 밟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생활 속 질문이 있고 행동제안을 할 수 있을텐데. 이런 것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고민이 들어서 이런 제목을 정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각자 행동제안을 만들어보면서 이런 과정에서, 행동제안은 이렇게 만들 수 있다라고 정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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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미- 나만의행동제안은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직접해보려는데,다른 분들은 어떻게 행동을 제안하고 실행하는지를 알 수 있는 과정이 아닐까 했고. 함께 한 가지는 행동하겠지 생각했어요.
과정을 보여준다
솜이: 과정에 집중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각자 제안을 만들고 다른사람들이 같이 실천해보고 (실수와 시행착오가 마구 터져나오고 ㅋ) 그 이야기를 잘 기록하는 것만 해도 재밌겠어요. -- 씽
혼자서는 못하는 걸 함께 하면 할 수 있는 게 참 좋아요 - 서키
토미 : 1. 공동의 목표(사회적 이슈)를 정하고 함께 시도해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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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자가 생각하기에 꼭 해결되었으면 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각자의 일상 챌린지 공유하고 응원, 조언
‘나만의’ . 내가 해결해보고 싶은 사회문제 제안 후 해결을 위한 행동 제안.. 고민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의 공동의 목표를 정하는 것인지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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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 : 나의 습관을 관찰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 아주 사소한 일상 실천 키트 제작.
가령, 냉장고를 작게 사용하고 있는데, 냉장고 없이 살기라고 하면 너무 거대한데, 냉장고를 최소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실천해보고 실생활 적용 안내 안내서 같은 것을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손수건 쓰기도 실천이 생각보다 어려운데, 그런 아주 사소하게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도구들을 모아서 키트화해서 접근을 쉽게 하는 방법 있어요.
본인의 습관을 관찰하는 것 생각보다 어려워요. 생활개선을 위해 습관 관찰일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말씀에 공감! 생활습관을 만들고 바꾸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관찰이 너무 중요하겠어요. --서키